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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통화에 라이브 방송…코로나로 의정활동은 비대면

2020-06-11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19는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역 주민과 만나서 소통하는 게 의원들의 일이지만, 만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거죠. <br> <br>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의정 활동 모습을 성시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강민국 통합당 의원은 사무실 밖에서도, 안에서도 틈틈이 영상 통화를 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예예~ <br> <br>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행사를 줄이는 대신 개별적으로 의견을 듣는 겁니다. <br> <br>[강민국 / 미래통합당 의원] <br>"나이 드신 분들은 실제로 영상통화가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(보좌진들이 전화를) 바꿔주시기도 하고…" <br> <br>[현장음] <br>"(소리) 들리시는 분들은 손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” <br> <br>김은혜 통합당 의원은 주 1회 정도 지역 주민들과 화상 회의를 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(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 지원 제도라든지...) <br>"좋은 말씀 감사합니다" <br> <br>화상으로 지역 현장을 둘러보기도 합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미래통합당 의원] <br>"코로나 때문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데 서로가 안전하게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" <br> <br>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/CG] <br>"많은 댓글들이 올라오는데요," <br> <br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강연이든 토론이든 일반적인 회의든 사람들이 모이기가 어려워 졌어요. 그런 것을 대체할 만한 수단들을 강구하다 보니까" <br> <br>영상을 찍고, 촬영된 영상을 감각적으로 편집하는 것도 중요하다보니 보좌진 채용 공고에서 '영상 활용 능력'은 우대 항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> <br>[서지원 / 박주민 의원실 영상 담당 비서] <br>"의정활동 홍보를 하려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들을 찾게 되잖아요. 저도 유튜브를 보면서 독학을 해 영상 만드는 것을 배웠습니다." <br><br>단순히 의정활동을 홍보하는 수단이었던 SNS 활동이 코로나 19 시대를 만나 새로운 소통 채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. <br> <br>sos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기범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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