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을 상대로 최대 1년의 무급 휴직 제도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오는 17일까지 만 2년 이상 근속한 객실승무원을 상대로 장기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일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의 장기 무급 휴직인데, 휴업 중인 직원과 이번 달로 단기 희망휴직이 끝나는 직원도 대상자입니다. <br /> <br />객실 승무원을 상대로 장기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률이 저조한 데다 여전히 여객 수요 회복이나 노선 정상화 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3월에도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단기 휴직 제도를 실시했으며, 지난 4월부터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 순환 휴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6112333094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