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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노동부 "6월 첫 주 실업수당 청구 154만 건"...연준 의장 "갈 길 멀어" / YTN

2020-06-11 3 Dailymotion

美 노동부 "6월 첫 주 실업수당 청구 154만 건" <br />2주 연속 200만 건 하회…감소세 10주째 이어져 <br />2주 연속 청구 건도 전주보다 33만9천 건 줄어 <br />美 신규 실업수당 신청, 3월 셋째 주부터 폭증세<br /><br /> <br />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0주째 감소세를 이어가자,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지나지 않았느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 연준 의장은 높은 실업률을 감안하면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노동부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당 청구가 2주 연속 200만 건을 밑돈 것으로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한때 700만 건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감소세가 10주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. <br /> <br />최소 2주간 수당을 청구하는 '계속 청구'건도 전주보다 33만9천 건이 줄어든 2천9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증가세는 3월 셋째 주 330만 건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같은 달 넷째 주 687만 건까지 치솟은 뒤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5월 마지막 주 188만 건을 기록하면서 200만 건 아래로 내려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예상을 깨고 일자리가 250만 개 늘어났다는 소식에 이은 수당 신청 건 감소 소식에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도 있지만 여전히 신중한 의견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美 연준 의장 :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.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, 고용시장에서 2천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.]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감소세가 여전히 완만하다며 노동시장의 장기적인 도전이라고 평가했고, 로이터 통신도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데 수년은 걸릴 것으로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120448464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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