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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·삼성·기아차…수도권 대기업 사업장 코로나 비상

2020-06-11 0 Dailymotion

현대·삼성·기아차…수도권 대기업 사업장 코로나 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삼성전자에 이어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연구소와 공장 생산라인이 멈췄습니다.<br /><br />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'n차 감염'이 속출하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수도권 대기업 사업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입니다.<br /><br />공장에 다니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동차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직원 6천여명 가운에 주야로 4천여명이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휴무에 들어가 1,3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동료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아차는 결과에 따라 휴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오늘까지만 일단 휴무가 정해졌고요. 내일 여부는 아마 늦게나 내일 가야지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연구동에서 청소 일을 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스마트제조동 일부가 12일까지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삼성 측은 해당 연구동에서 일하는 연구인력 1천여명과 연구동을 방문한 200여명 등 1천200여명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서 지난 5일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등 현대차 그룹 계열사 직원 5천여명이 사흘간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감염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n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대기업 사업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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