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최소 139명 <br />관련 집단감염 사례 8건…’명성하우징’ 20명으로 가장 많아 <br />NBS파트너스·SJ투자 콜센터 등 ’n차 감염’ 계속<br /><br /> <br />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의 데이케어센터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노인요양시설에서도 감염이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소규모 감염이 이어지다 보니 방역 당국은 매우 아슬아슬하고 긴장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,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리치웨이와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지 불과 10일 만에 수도권은 물론 충남과 강원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만큼 전파 속도가 매서운 건데요. <br /> <br />관련 집단 감염 사례도 8건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축회사인 명성하우징이 관련 확진자 20명으로 가장 많은데요. <br /> <br />이곳은 리치웨이 확진자 60대 여성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에서 11명, SJ투자 콜센터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나오는 등 리치웨이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추가 확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 감염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가운데 이 회사 방문자는 40명이고 나머지 99명은 방문자와 접촉해 걸린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은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모두 61명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 개척교회와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선 확진자가 1명씩 늘면서 지금까지 각각 95명, 1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에서 무더기 확진이 나오는 등 노인요양시설에서도 감염이 잇따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도봉1동에 있는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한 건데요. <br /> <br />데이케어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낮 동안 돌보는 요양시설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,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82살 남성 A 씨가 지난 8일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머무른 것으로 파악되면서 도봉구가 급히 근무자와 환자 등 88 명을 검사했는데 지금까지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46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21554430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