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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대북전단 공방…"주민 안전" vs "표현의 자유"

2020-06-12 0 Dailymotion

여야 대북전단 공방…"주민 안전" vs "표현의 자유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엄정 단속 의지에도 북한은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각각 주민의 안전과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대북전단 살포금지법'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주민 안전을 볼모로 정쟁을 벌여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반도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는 중단돼야합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김홍걸 의원은 SNS에 "무리한 전단 살포를 고집하는 사람과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"고 적으며 야당을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'대북전단 살포 금지법'을 '김여정 하명법'으로 규정한 미래통합당은 "세상이 참 희한하게 돌아가고 있다"며 맞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 "대북전단 이것은 UN에서도 표현의 자유 때문에 금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세계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…"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현재 정부의 모습에 대해 "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혼비백산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꼴사나운 모습"이라고 일갈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강경일변도의 태도를 고수할 경우 정부의 다음 대책은 무엇인지 묻습니다."<br /><br />북한은 미국의 군사위협 관리를 위한 힘을 키우겠다며 도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원구성도 하지 못한 국회 안에서 북한 문제가 또 다른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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