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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역 요양시설도 뚫렸다…방역당국 긴장

2020-06-12 0 Dailymotion

서울지역 요양시설도 뚫렸다…방역당국 긴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 집단감염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의 감염 사례가 자꾸만 생겨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파생에 파생을 거듭하는 모양새인데, 요양시설까지 뚫리면서 서울시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증가일롭니다.<br /><br />이달 들어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, 두 자릿수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사이, 발생 장소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감염을 시작으로,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집단 감염이 채 잡히기도 전에,<br /><br />서울 관악구의 방문 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강남의 명성하우징, 강서구 SJ 콜센터 등으로 번졌습니다.<br /><br />양천구 탁구클럽과 강남구 학원, CJ 대한통운 영등포지점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봉구에 있는 데이케어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역 요양시설 가운데는 첫 사례입니다.<br /><br />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가운데 지금까지 이용자와 직원 10여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서울지역 주야간보호시설에 휴관 권고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시 전체 주야간보호시설에 휴관 및 가족 돌봄을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한해 시설을 이용하도록…"<br /><br />또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등에 대해 선제검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2차, 3차 감염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방역당국의 대응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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