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49명…수도권 집단감염 확산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는 50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49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만 2,051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 56명에 비해 줄었지만 수도권의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56명 가운데 44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고, 5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는데요.<br /><br />지역사회 감염자 44명 중 4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29명, 경기 13명, 인천 1명입니다. 나머지 1명은 충남에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는 연쇄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면서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어제 정오 기준 139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구 탁구장발 누적 확진자는 최소 61명입니다.<br /><br />노인요양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났는데요.<br /><br />서울 도봉구 데이케어센터 누적 확진자는 14명, 경기 안양시 나눔재가요양센터 확진자는 4명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만691명으로 그제보다 22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율은 88.7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77명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