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] <br />6월 14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사회 감염은 31명이고 3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1만 2085명이며 1만 718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고 1090명의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사망하신 분은 없으며 총 사망자는 2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는 모든 학생의 등교수업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교육계와 방역당국 ,선생님들과 학부모 모두가 노력한 결과 아직 학교 내 전파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며 어렵게 시작한 등교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된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최근 한 달간 계속되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히며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국민들께서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부탁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매주 지난 2주 간의 방역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고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하루 평균 확진환자 수는 43.6명으로 이전 2주간의 28.9명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내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 비율도 종전 7.4%에서 9.2%로 늘어났고 방역망 내 환자 발생 비율 역시 여전히 80% 미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위험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주민들의 생활방역 노력과 방역당국의 추적 노력에 따라 대규모 확산으로의 진행은 막고 있으나 추적 속도가 확산 추이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12일 금요일 신규 확진환자 발생 추이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현재의 강화된 수도권 방역관리체계를 무기한 연장하고 이에 더해 추가적인 방역 강화 노력을 기울이기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조치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방역당국의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6141700157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