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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도운 한화, 18연패 탈출…노태형 9회말 끝내기

2020-06-14 10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<br>끝나지 않을 것 같던 한화의 연패 기록이 18경기에서 멈췄습니다. <br> <br>하늘이 하루 미룬 운명은 결국, 한화를 향해 웃었습니다. <br> <br>어제 비로 중단된 경기가 오늘 이어서 치러졌고,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9회 2아웃, 주자가 2, 3루 상황에서 노태형이 때린 타구가 유격수 옆으로 빠져나갑니다. <br> <br>중계진 "이제 한화 이글스는 지긋지긋한 1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" <br> <br>마음이 무거웠을 선수들은 비로소 미소를 보이며 서로 얼싸안고 기쁨은 만끽합니다. <br> <br>치어리더는 눈물을 흘렸고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 한 팬들도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. <br><br>하늘은 연패탈출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어제 3회 말, 3 대 4로 한화가 1점 뒤진 상황에서 비로 인해 중단된 경기. <br> <br>KBO 39년 역사상 최다 연패, 불명예스러운 기록 앞에서 그 운명의 순간은 하루 연기됐습니다. <br> <br>한화는 이틀밖에 쉬지 않은 김범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. <br><br>동점을 만들면 달아나고 역전을 시키면 다시 따라오는 엎치락뒤치락 이어진 경기. <br> <br>벼랑 끝에 몰린 선수들의 절박함이 결국 연패를 끊었습니다. <br> <br>프로 20년 차의 김태균은 올 시즌 첫 홈런을 때리며 불씨를 당겼고 주장 이용규는 매 순간 전력 질주하며 투혼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[최원호 / 한화 감독대행] <br>"연패를 끊었으니까 앞으로 신바람 나는 한화 이글스 야구단을 이끌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." <br> <br>이번주 과연 선두권인 LG와 NC를 상대로 반등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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