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중부등기소 오늘 하루 폐쇄…양성→음성 번복도

2020-06-15 2 Dailymotion

중부등기소 오늘 하루 폐쇄…양성→음성 번복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중앙지법 중부등기소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늘 하루 문을 닫습니다.<br /><br />중부등기소 소속 직원이 어젯(14일)밤 10시,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등기 관련 접수 업무는 서울중앙지법 등기국에서 임시 처리합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방역 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내일(16일)부터 중부등기소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선 10살 초등학생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 10살 A군과 6살 동생, A군의 부모 등 일가족 4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.<br /><br />A군의 어머니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,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일가족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자 추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음성으로 결과가 달라진 사례도 나왔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양성과 음성 판정이 바뀌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이 네차례 추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충남 논산에서도 의심환자 1명이 처음엔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들 환자의 검사 관련 자료에 대한 정밀분석과 현장조사를 거쳐 가짜 양성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의심 환자의 검체를 취급하던 중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"이들 3건의 사례 모두 같은 수탁기관에서, 같은 시점에 시행됐다"며 "오염 등으로 인한 가짜 양성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코로나19 수탁 검사기관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면서, 검체 관리와 교차오염 방지 등 관리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그제 34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닷새만에 30명대로 줄었지만, 수도권에선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에 이어 중소 규모 감염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은 오전 10시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