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용카드 정보 대량 유출 정황…경찰 수사<br /><br />은행 해킹 시도 피의자의 압수물에서 신용카드 정보가 대량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중입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하나은행 전산망에 악성코드를 심으려던 혐의로 구속된 이 모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장하드 2개를 입수했습니다.<br /><br />용량은 각각 1TB와 500GB로, 포렌식 결과 신용카드 정보가 저장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"올해 3월 금융감독원에 데이터 분석을 의뢰했으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"며 "범행 경위를 수사하는 동시에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당국의 협조를 구하는 상황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