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, 의장은 본회의를 열어 국회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오늘 여야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, 박병석 의장은 지난 12일에 얘기했듯 국민들께 오늘은 반드시 상임위원장 선출을 처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18개 상임위 가운데 범위를 어떻게 할지는 좀 본회의 전까지 더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, 지난번 약속대로 오늘은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 선정해서 처리해달라고 의장께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상임위원장 선출 방침에 제헌 국회부터 내려온 협치의 전통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51234351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