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아동학대 신고, 코드1 이상 긴급 대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아동학대 신고 대응 수준을 '최단 시간 내 출동'을 요하는 코드1(원)으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출동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행용 가방에 의붓아들을 가둬 숨지게 한 계모.<br /><br />목줄을 채우고 아이의 손가락을 프라이팬으로 지진 계부.<br /><br />충남 천안과 경남 창녕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벌어지자, 경찰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112 대응 단계를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갑룡 경찰청장은 "아동학대 신고를 현재 코드3 이상에서 코드1 이상의 '긴급 중요사건' 수준으로 분류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코드1은 살인이나 납치 사건 때 적용되는 코드0의 바로 아랫 단계로 '최단 시간 내 출동'을 요하는 사건에 적용돼 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아동 학대 신고를 받고 출동할 때는 다른 기관과 공조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 청장은 "가급적 최대한 아동보호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출동해 현장에서 바로 학대 피해 여부를 면밀히 살피는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, 현장에 아동이 있다면 가정 폭력 여부와 함께 아동 학대 피해 여부도 조사하는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현재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있다고 보고 학대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정의 전수 실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