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대 양당의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21대 국회 전반기 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오늘(15일) 민주당과 정의당,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모두 1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, 여야 원 구성의 핵심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는 4선의 윤호중 의원이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기획재정위원장에는 윤후덕 의원,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의원,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의원,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의원,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은 남은 상임위 구성을 위해 오는 19일 본회의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 예산결산위원장을 포함해 남은 12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본회의로 오래된 관행을 한 번 끊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나흘 동안 통합당과의 합리적인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52113067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