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개성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유화정책이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내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긴급회의를 열어, 이같이 밝히고 지금이라도 정부는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당인 민주당이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준비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한 마디로 난센스라며,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속의 굴종적 대북 유화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배준영 대변인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런 전략 없이 평화라는 환상에 갇혀 끌려다니다 우리 스스로 안보불안을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북한이 우리를 한 동포가 아닌 적으로 규정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, 군 당국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70016190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