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74명…집단감염 10건 이상 전파 <br />’3차 감염지’ 성남 하나님의교회 신도 2명 추가 확진 <br />리치웨이 방문 후 확진 41명…나머지는 모두 접촉자<br /><br /> <br />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감염이 연쇄적으로 퍼지며 관련 확진자가 17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과 양천구 운동시설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그곳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감염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만 최소 174명, 집단감염 사례만 10건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낮 12시 기준으로 방역 당국이 발표한 172명에, 경기도 성남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건데요. <br /> <br />2명 모두 30대 여성으로 지난 6일 성남 하나님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 하나님의교회는 리치웨이에서 시작해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를 거쳐 3차 연쇄 감염이 발생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이른바 n차 감염 속도가 아주 매서운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가운데 직접 방문한 사람은 41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리치웨이 방문자의 동선을 따라 부동산 관련 설명회, 어학원, 쉼터 등에서 접촉해 감염된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직원 20대 여성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이 여성이 지난 6일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서초구의 주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n차 감염이 속출하면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92명, 경기도 53명, 인천 21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다른 집단 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의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 3차 감염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수원에서 80대 남성이 새로 확진됐는데, 방역당국은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차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늘어 지금까지 152명이 감염됐고,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모두 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70953370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