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0년 후를 내다보는 경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 농협무역은 어제(16일)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, 수출 유공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 농협무역은 농식품 수출로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고 우수한 영농자재 공급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된 농식품 전문 무역회사입니다.<br /><br /> 농협무역은 2030년 수출 5억 달러, 매출액 2조 원을 목표로 한 신 비전을 수립하고,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출전용 단지 확대, 해외 시장별 맞춤상품 개발, 범농협 수출창구로서 글로벌 사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,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신시장 개척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[송한진 기자 / shj76@mbn.co.kr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