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 />6월 17일 0시 기준 신규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31명,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으로 모두 4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6월 17일 0시까지 총 누적 확진환자는 1만 2198명입니다.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계신 환자들은 114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안타깝게 한 분이 사망하셨고 총 사망자는 279명이 되었습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과 조치사항, 수도권의 의료자원 현황과 대응계획, 방문판매 분야 감염 확산 관련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께서는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고 더 확대되지 않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생활치료센터나 병상, 의료인력 확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이나 기업, 의료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도권의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. 오늘 0시 기준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는 35명이고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2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자 숫자는 6월 13일에 43명, 15일에는 22명, 17일 25명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의 감염 확산은 차단하고 있다고 하나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감염 확산 속도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여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답답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확산속도를 늦추고 역학조사는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방역관리가 취약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고 점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사무소나 함바식당 등을 점검하였으며 구조적으로 취약한 시설들은 고위험시설로 추가하여 지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수칙의 위반과 협조 거부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추적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써 전자출입명부 도입도 확대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역학조사 인력도 보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시설과 모임을 정부가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6171104164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