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봉 노인요양시설 11명 추가 감염…모두 33명 확진 <br />이용자 8명·가족 3명 확진…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 없어 <br />수도권 집단 감염 잇따라…부천 쿠팡 152명·탁구장 66명 <br />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77명…집단감염 10건 이상 전파<br />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의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관련 확진자만 30명을 넘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, 리치웨이 발 감염도 연쇄적으로 퍼지며 관련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우선,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는 어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던 이용자 23명과 확진자 가족 9명을 다시 검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8명, 가족 3명이 양성반응이 나온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70~80대 고령자로, 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도봉구청은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,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의 가족과 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수도권 곳곳에선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늘어 지금까지 152명이 감염됐고,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모두 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손 기자가 지금 나가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된 감염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만 최소 177명, 집단감염 사례만 10건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서울시는 오늘 자정 기준으로 리치웨이와 관련해 서울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기 성남에서는 30대 여성 두 명이, 지난 6일 성남 하나님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 하나님의교회는 리치웨이에서 시작해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를 거쳐 3차 연쇄 감염이 발생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이른바 n차 감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71207476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