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치웨이 발 확진자 최소 176명…집단감염 사례 10건 이상 <br />직접 방문 41명에 불과…135명은 방문자 접촉 뒤 확진 <br />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서울 96명·경기 53명·인천 21명 <br />대전서 방문판매 11명 추가 확진…리치웨이 연관성 확인 중<br />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, 리치웨이 발 감염이 연쇄적으로 퍼지며 관련 확진자가 최소 17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등 노인이용시설에서도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. <br /> <br />지금 손 기자가 나가 있는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감염 상황,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오 기준으로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최소 1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 사례만 10건 이상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관련 확진자 가운데 직접 리치웨이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사람은 41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리치웨이 방문자의 동선을 따라 부동산 관련 설명회, 어학원, 쉼터 등에서 접촉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n차 감염이 속출하면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최소 96명, 경기도 53명, 인천 21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 대전에서 미등록 방문판매와 관련해 11명이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까지 수도권이나 리치웨이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우선 다른 방문판매 확진 사례로 보고,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감염 경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인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 이용자는 8명,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건데요. <br /> <br />대부분 70~80대 고령자로, 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1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,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의 가족과 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노인생활시설이나 이용시설을 통해 감염된 확진자는 61명에 이르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시설 종사자나 가족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된 뒤 침방울을 통해 빠르게 퍼지는 거로 보고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71648054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