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이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을 볼 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평화라는 이름의 남북관계가 다 허구임이 입증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오늘 당 외교안보특위 회의에서 우리 혼자서 평화를 외쳐봐야 상대방이 호응하지 않으면 평화를 이룩할 수 없다며 정부가 남북 관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 위원인 통합당 조태용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회는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방침과 종전선언 촉구결의안을 철회하고,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제정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통합당 의원 46명은 이번 북한의 폭파와 접경지 무력도발을 예고한 행위 등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71722155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