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 “금도를 넘었다”…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도 ‘급제동’

2020-06-1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북한을 향해 '인내'를 강조했죠. <br><br>이번에는 북한을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"금도를 넘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북한을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이 금도를 넘었다고 판단이 됩니다." <br> <br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추가도발이 있을 경우에는 북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." <br><br>조속히 추진하겠다던 4·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도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. <br><br>[송갑석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(비준동의안이) 제출이 되면 그 절차대로 진행을 할 겁니다. 그런데 지금 정부하고 같이 언제 제출한다 만다 이런 것에 관한 논의는 아직은 진행된 바는 없습니다." <br><br>민주당 관계자는 "이 시점에 판문점 선언 비준 추진은 한가하게 보일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 의원 168명이 공동 발의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발의가 아니라고 선 긋기를 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"(대)포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"고 말한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은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송영길 / 국회 외교통일위원장(CBS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] <br>"최악의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측면이 강했습니다.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우리가 불행 중 다행이다 그런 것이 사고가 잘 났다는 뜻은 결코 아닌 것처럼…" <br><br>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"미국이 반대하더라도 바로 개성공단 문을 열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 <br> <br>미래통합당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행위 규탄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