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성동구는 '효사랑 건강주치의' 사업이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'UN 공공행정상'(UN Public Service Awards)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UN 산하 경제사회국 등이 주관하는 'UN 공공행정상'은 5개 대륙별 한 국가에만 수여해 공공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.<br /> 성동구의 '효사랑 건강주치의'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가 75세 이상 어르신 집으로 찾아가 질병관리와 치매·우울평가, 의료비 지원 등을 하는 복지서비스입니다. <br />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"혁신적인 정책들이 구민들에게는 자부심과 감동을 주었고 나아가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"며 "193개 UN 회원국에 '성동구'라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이름을 알리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됐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 [ 박호근 기자 / rootpark@naver.com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