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어제 하루 59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감염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는 방역 당국은 해수욕장 예약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전날보다도 더 많이 늘었네요. <br /> <br />조금 전 발표된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2,25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51명이 국내 감염, 그리고 8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지역 감염 사례 확산으로 국내 발생 환자가 많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감염은 서울 25명, 경기 16명으로 수도권에서 41명이 확인됐고 대전 7명, 충남 3명 세종과 전북 각 1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인됐고, 지역에서는 서울과 대구 인천 경기 각 1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80명이 됐고 26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88.1%로 다소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해수욕장 예약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여름 휴가철에 앞서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발표된 해수욕장 거리 두기 수칙도 손질해 휴가 기간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 당국은 최근의 기온 변화와 관계 없이 코로나19의 장기 유행 가능성 있다며 거리 두기와 기본 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있는데도 전 세계적으로 전혀 약화하고 있지 않고 또 각국의 봉쇄가 낮아진 틈을 타 감염이 재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81034193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