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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방미...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예정 / YTN

2020-06-18 2 Dailymotion

지난 2016년 5월, 36년 만에 열린 북한 조선노동당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 '당 대회'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노동당 위원장에 공식 추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권력이 당에 집중된 북한에서 명실상부한 일인자가 됐음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1인 지배체제를 확고히 한 김 위원장이 야심 차게 내건 목표는 '먹고 사는 문제'였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노동당 위원장 (2016년 5월) : (5개년 전략 목표는) 인민 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, 경제 부문 사이 균형을 보장해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,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류 공급 제한 조치가 강화된 건 물론, 수출입 금지 품목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한국은행이 추정한 북한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-3.5%와 -4.1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나온 2016년보다 오히려 경제 사정이 나빠진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여파 등을 고려할 때, 최근엔 더 악화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올해는 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마지막 해 인만큼 내부의 불만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북한은 이 비난의 화살을 남한으로 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잘하려고 했지만, 국제사회가 제재를 풀지 않았고, 남한도 제 역할을 못 했다는 논리입니다. <br /> <br />대북 제재 완화를 위해 '약한 고리'라고 판단한 남한을 압박하는 형국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. <br /> <br />재선 가도에 도움이 안 되는 일엔 되도록 관여하지 않으려는 모습이어서, 경색된 남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찾는 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한반도 정세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상황과 관련한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비공개 방미였는데, 미리 계획돼 있었던 일정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국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 방미였는데요. <br /> <br />외교부는 이 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81352518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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