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우리나라의 그래픽 노블, 만화형 소설이 미국 만화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'아이스너'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문학번역원은 김금숙 작가의 만화형 소설 '풀'이 아이스너상 31개 부문 가운데 작가상, 현실기반작품상, 아시아작품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상작은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며, 다음 달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'풀'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씨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그려 지난해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에서 만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민주화 운동과 학생 운동을 다룬 김홍모 작가의 만화형 소설 '좁은 방'도 프랑스 만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'아시아 만화상'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상작은 다음 달 6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6180926461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