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논평 】<br /> 청와대에서는 어제(18일)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.<br /> 한반도 긴장 고조를 방지하고,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. <br />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청와대는 어제 오후 북측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회의가 아니라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NSC 상임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 결과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, 특히 우리 군의 감시와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또한, 남북 합의 준수를 재확인하고,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청와대는 북측에 "무례하고 몰상식하다"고 경고한 이후 북한의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 강경 대응을 보였던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도 오늘 춘추관을 다시 방문했지만, 대북 메시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