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KT 본사 압수수색…입찰담합 혐의 보강수사<br /><br />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입찰 담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KT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 17일 KT 광화문 사옥 기업사업 부문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, 일부 집행은 어제(18일)까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KT 등 이동통신 3사는 2015년~2017년 공공기관들이 발주한 12건의 입찰에서 서로 돌아가며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방식으로 담합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공소시효가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 초 KT 법인과 전직 임원 2명을 관련 혐의로 우선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