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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사무소 폭파 나흘째...파평산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/ YTN

2020-06-19 3 Dailymotion

연락사무소 폭파 상흔 그대로…교류 상징 폐허로 <br />농번기로 분주한 北 주민들…타작·모내기 한창<br /><br /> <br />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, 나흘째 북측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개성공단의 모습과 북한 주민들이 생활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선명히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파주 파평산에서 촬영한 개성공단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연락사무소 폭파 당시 충격은 가라앉고, 부근 공장과 민가에는 고요함이 흐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연락사무소가 있던 곳에는 폭파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락사무소 자리에는 앙상한 철제 뼈대만 보이고, 바로 옆 지원센터는 한쪽 창문이 모조리 떨어져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교류와 화합의 상징이던 건물은 폐허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임진강 너머로 본 북한 기정동 선전마을. <br /> <br />농번기를 맞아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협동농장 한가운데 탈곡시설에선 타작이 한창이고, 트랙터는 뿌연 연기를 뿜으며 쌓인 곡식을 옮깁니다. <br /> <br />바로 앞 논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모내기에 여념이 없고, 소가 쟁기를 끄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산등성이마다 자리 잡은 북한군 초소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현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: 남북의 긴장, 또는 북측의 강경 드라이브가 실제 있었느냐는 듯이 북한 주민들의 모습은 매우 평화로워 보이고….] <br /> <br />폭파 이후 수일째 북측은 별다른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, 우리 군은 접경지역에서의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91656545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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