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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“연합훈련 다시 확대”…한국 “북한 도발 지켜보자”

2020-06-1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미국이 북한의 최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동안 축소했던 한미 연합훈련을 확대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. <br> <br>항공모함이나 폭격기와 같은 전략자산을 배치하자고도 했는데요. <br> <br>북한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“미국에 구걸한다”며 공격했습니다. <br> <br>북한을 더 자극하기도, 그렇다고 미국과의 합동 훈련을 무시하기도 어려운 우리 정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, 강은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한미 양국이 오는 8월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합니다. <br> <br>북한의 군사적 도발 수위가 높아지면서, 지휘소 훈련을 확대하는 방안도 한미 양국간에 논의 중입니다 <br><br>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은 "동맹국인 한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축소 진행되던 연합 공중훈련 '비질런트 에이스'가 재개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미국에서는 향후 한미훈련에 전략자산까지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빈센트 브룩스 / 전 주한미군사령관(지난 17일)] <br>"핵 폭격기를 포함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재개 발표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현재 괌에 주둔하고 있는 전략폭격기 B-52나, 태평양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미 항공모함 등이 배치될 가능성이 나옵니다. <br> <br>북한은 반발했습니다. <br><br>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"사사건건 외세에게 일러바치며 승인이요, 청탁이요, 구걸했다"면서 "외세와 야합한 전쟁연습을 뻔질나게 벌리면서 첨단전쟁장비들을 끌어들였다"고 비난했습니다.<br><br>그동안 한미는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미연합 3대 훈련의 명칭을 변경하거나 축소해 시행해왔습니다. <br> <br>군 당국은 "북한의 도발 수위를 지켜보며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"며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> <br>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조만간 열릴 화상회의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 방식을 논의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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