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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평균 16건 '불법촬영범죄'...'셀프 탐지카드'로 막는다 / YTN

2020-06-20 6 Dailymotion

경찰, 범죄예방 도구 도입…’셀프 탐지카드’<br /><br /> <br />최근 한 방송사 화장실에서 적발되기도 했던 불법촬영 범죄는 하루 평균 16건씩 발생할 정도로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 예방을 위해 카메라가 있는지 쉽게 점검할 수 있는 '탐지카드'를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빌딩. <br /> <br />지난 15일, 이곳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남성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[사건 목격자 : 왜 그러냐고 대뜸 성을 내면서, 저항이 시작됐죠. 그러면서 안에서 몸싸움하시는데….] <br /> <br />경찰이 체포한 피의자는 30대 남성. <br /> <br />여자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여성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촬영을 시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, 양천구의 상가건물 남자 화장실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으로 불법촬영을 시도한 피의자는 16살 중학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면서 성범죄 가운데 불법촬영 범죄 비율은 8년 사이 6배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16건, 1년으로 따지면 6천 건 가까이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[송다미 /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 : 캠퍼스 공통점이 밀폐된 공간도 있고, 샤워실 화장실이 있다 보니까 많은 학우분께서 불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갈수록 늘어나는 범죄에 경찰이 불법촬영 방지 도구를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학과 병원, 지하철 등 공공시설 60곳에 촬영을 탐지할 수 있는 간이점검 카드를 배치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냥 보면 카메라가 보이지 않지만, 이렇게 빨간색 셀로판지로 만들어진 간이점검카드를 휴대전화에 대고 플래시를 터트리면, 보이지 않았던 카메라가 선명하게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한효은 /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:빛이 반사되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플래시를 켜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, 간이점검 카드를 이용하시면 한 톤으로 색깔이 정리됩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시범 운영을 하다가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민간시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01324002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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