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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데믹 공포 속 우리도 '재유행' 조짐...지금은 '위기상황' / YTN

2020-06-21 4 Dailymotion

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, 팬데믹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, 우리나라도 전국적인 재유행의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다섯 달이 지나고 있지만, 오히려 방역 당국은 지금을 '위기 상황'으로 규정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 19 국내 첫 환자가 나온 게 지난 1월 20일. <br /> <br />서둘러 찾아 막았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9백여 명의 폭발적 환자가 나오면서 <br /> <br />우리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, 팬데믹을 피하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(2월21일) :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'감염병특별관리지역'으로 지정하여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] <br /> <br />한때 환자 발생이 주춤해 잠시 마음을 놓았던 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태원 클럽과 부천 물류센터, 방문판매업체 등 여러 곳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거를 이어 간 게 어느새 5달이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더우면 주춤할 거란 모두의 예상을 비웃듯 수도권에만 머물던 코로나는 이제 충청권을 거쳐 다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방역 당국은 지금을 코로나19의 확산기 혹은 '위기 상황'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다수가 밀집?밀폐된 공간에서 전파되는 경우에는 전국적으로도 유행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더 큰 걱정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차도가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해외 유입 환자가 신규 환자만큼이나 늘어나는 근본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나라 안팎에 전선 두 곳을 두고, 코로나19를 막아야 하는 방역 당국의 지혜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11701255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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