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쿠바 고립 한국인 13명 석달만에 귀국길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쿠바에 석달간 고립됐던 한국인 13명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13명이 쿠바 수도 아바나를 출발하는 임시 항공편에 탑승해 현지시간 20일 멕시코시티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교민과 연수생, 여행객, 선교사 등으로 구성된 승객들은 지난 4월 쿠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예고 없이 공항을 폐쇄하면서 현지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습니다.<br /><br />미수교국인 쿠바 관련 업무를 관할하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멕시코 정부에 협조를 요청, 멕시코 국민 수송을 위한 특별기에 한국민도 탑승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