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서울 강남 일대의 '갭 투자'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6·1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청와대가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대책을 계속해서 내놓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6·17 대책으로 수단을 소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대책은 갭 투자와 법인 투자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데 집중했다면서 갭 투자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이 위협받는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책으로 무주택자 주택 구입 문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을 두고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실수요자 보호라며 무주택자나 1주택자의 경우 규제로 인한 불편함이 최소화하도록 보완 대책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실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발표된 22번의 부동산 대책이 실효성이 없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은 기존 대책을 구체화하는 것이었다며 크게 부동산 대책이라 할만한 것은 7차례였다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119302792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