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방역이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'깜깜이' 환자와 고령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상이 부족한 비상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집단 감염의 중심지들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휴일이지만 굳게 닫힌 교회, 그 앞에는 선별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과 14일 예배에 참여했던 교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예배 참석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확진된 교인 1명에게 감염됐을 거라 추정했지만, 정작 목사 부부는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 구로구 관계자 : 방역 수칙을 잘 지킨 상황이라고 판단하더라고요. 그래서 그게(교인 감염) 원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. 뭔가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최근 2주 동안 이렇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'깜깜이' 환자는 10.6%, 10명 중 1명으로 이전보다 2.5%p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6.7명으로 이전에 비해 7명이나 늘었고, 하루 평균 국내 지역 확진자만도 3명 정도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의 이런 상황을 '매우 엄중하다'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대규모의 급격한 유행확산은 억제하고 있으나, 방역당국의 추적이 유행확산을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사람이 좁은 공간에 한꺼번에 몰려 감염 위험이 크고 실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판매업이나 다단계 판매업, 유통물류센터,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음식점 등 4곳이 추가됩니다 <br /> <br />고위험 시설로 선정되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의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하며, 위반하면 벌금 부과나 집합 금지 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집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환자 급증에 대비해 추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12150177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