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홍콩 민주진영이 추진하던 총파업과 등교 거부가 모두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홍콩 노동계와 학생단체가 어제(20일) 총파업과 등교 거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지만 투표율이 최소 기준에 미치지 못해 둘 다 성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파업 찬반 투표의 경우 찬성률이 95%나 됐지만 투표 참가자가 8천943명에 그쳐 최소 참가 기준 6만 명에 턱없이 부족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통신은 또 학생 단체 역시 투표율 목표를 채우지 못해 등교 거부를 포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이번 투표 결과는 홍콩 반정부 세력에게 심각한 타격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212242016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