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대남 도발이 연일 이어지면서 정부가 한미연합 훈련 재강화 등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, 유화책이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방향 여론을 조사한 결과,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40.6%, 유화책은 32.1%, 현행 기조 유지 답변은 15.9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.5%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58.1%가 강경책을, 진보층에선 47.2% 유화책을 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과 관련해선 제정에 찬성하는 답변이 53.2%, 반대 37.9%로 과반이 대북전단 살포를 법으로 막는 데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% 신뢰 수준에서 ±4.4%p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20524450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