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22일) 0시 기준, 그러니까 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이 11명, 해외 유입이 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들어서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요일이었던 어제, 검사 수 자체가 평일보다 적었기 때문에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46.7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전 2주 동안의 39.6명보다 7.1명, 18%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조만간 병상이 부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기준 국내 음압 병상 1,986개 가운데 입원이 가능한 곳은 38%인 749개. <br /> <br />특히, 중환자용 음압 병상은 546개 중 21%인 115개만 비어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'깜깜이'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 동안 그 비율이 1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유지 조건으로 내세운 5% 미만을 2배나 웃도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'조용한 전파'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건데,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, 취재기자 연결해 코로나 19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,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감염 사례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 방문판매업체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수록 지역사회 전파 양상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, 감염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이곳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최소 198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어제(21일) 정오를 기준으로 발표한 194명에, 어제 오후 서울 구로구가 발표한 3명, 조금 전 강서구가 발표한 한 명을 더한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더 정확한 확진자 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인 구로구 54번 확진자는 이곳 방문판매 업체를 방문한 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그 뒤 쉼터의 다른 거주자들은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추가된 3명도 자가격리 중이었는데, 격리 기간 2주가 지나 해제를 결정하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청은 이 세 명을 포함해 교회에 거주하던 26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21352460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