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하고, 대전 방문판매업체의 집단 감염이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정이 이렇자 정부가 방문판매업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조금 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통계가 나왔죠? 그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오늘 정오 기준 통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해 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자는 모두 19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구의 방문판매 관련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가 4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대전이 34명, 충남 5명, 서울 4명, 전북과 세종이 각각 2명, 광주와 경기도가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방문판매와 관련한 확진자가 총 254명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확산의 매개체가 되는 방문판매업체를 고위험 시설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오후 6시부터는 출입자 명부 관리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현재 신규 확진 환자는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12,43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신규환자는 적게는 30명대에서 많게는 60명대까지 나왔는데,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문판매업체의 집단 감염이 퍼지고 있어, 위험이 줄었다기보다는 휴일 검사 수가 줄면서 환자도 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주간 통계를 봐도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46.7명으로 이전 2주 39.6명에 비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8.1%에서 10.6%로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감염은 11명 해외유입은 6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명, 경기가 6명, 인천이 1명 등 수도권이 12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충남 2명, 대구와 전북, 경북에서도 각각 1명씩 환자가 발생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병원이 아니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도록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가 이번 주 치료체계를 개편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무증상이거나 경증인 환자는 병원 대신 생활치료센터로 바로 이송하도록 이번 주 안에 지침을 개정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21441013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