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세가 여전하고, 대전 방문판매업체의 집단 감염이 주변 시도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수도권의 경우 이미 2차 유행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2차 유행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오늘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의 경우 지난 3월 1차 유행이 있었고, 5월 연휴 이후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그러나 이번 유행을 대유행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유행의 수치화된 기준을 말하긴 어렵지만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폭발적 발생을 표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런 유행들은 계속 반복될 거라면서 가을, 겨울철에는 유행 크기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서 병상 확보 등 대비책 마련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수도권에선 서울 구로 콜센터와 종교 관련 집단 감염이 확산했고 최근엔 지난 5월 연휴부터 시작된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, 종교 모임, 방문판매업체 등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름철에도 약화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확산의 매개체가 되는 방문판매 업체 관련 통계도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정오 기준 통계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해 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자는 모두 19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구의 방문판매 관련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가 4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대전이 34명, 충남 5명, 서울 4명, 전북과 세종이 각각 2명, 광주와 경기도가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방문판매와 관련한 확진자가 업체 6곳에서 총 254명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확산의 매개체가 되는 방문판매업체를 고위험 시설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오후 6시부터는 출입자 명부 작성과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현재 신규 확진 환자는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12,43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신규환자는 적게는 30명대에서 많게는 60명대까지 나왔는데,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21705580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