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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도권서 코로나 2차 유행 중”…의료시스템 붕괴 우려

2020-06-22 28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명 늘어서. 27일 만에 10명 대입니다. <br><br>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이 수도권에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가장 걱정해야 할 건 병상이 부족해지는 상황입니다. <br><br>먼저 이상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는 이미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판단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수도권인 경우에는 5월 연휴로부터 촉발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신도림 콜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된 3월과 4월에 이어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이 시작된 5월 연휴 이후 다시 유행되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에서 촉발된 집단감염은 n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방문판매업체에 다녀온 고령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중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들을 수용할 중환자용 병상은 수도권에 328개가 몰려 있지만, 남아있는 병상은 42개 뿐입니다. <br> <br>전국적으로도 중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은 120개에 불과합니다. <br><br>[정기현 / 국립중앙의료원장] <br>"입원치료가 필수적인 고위험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의료시스템 붕괴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정부는 경증 환자들을 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퇴원 전 검사 결과 양성이라 하더라도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없는 확진자는 조기 퇴원시키는 방안도 <br>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love82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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