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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민단체, 어젯밤 대북전단 50만 장 살포...강원 홍천서 발견 / YTN

2020-06-23 14 Dailymotion

어제 자정쯤 파주에서 대북전단 50만 장 살포 <br />경찰 단속 피해 어두운 밤 대북전단 살포 진행 <br />"죽음·감옥 두려움 없이 대북전단 계속 날릴 것"<br /><br /> <br />한 탈북민 단체가 어제 자정쯤 대북 전단 50만 장을 기습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살포된 대북 전단이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어제 자정쯤 경기도 파주시 덕은리 일대에서 대북 전단 5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책자 500권과 1달러 지폐 3천 장 등을 대형 풍선에 실어 북한에 기습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경찰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살포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보내온 사진과 영상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촬영하는 카메라 외에는 주변 불빛도 없는 곳에서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살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담겼던 기존 영상들과 달리 전단을 하늘에 띄우는 모습만 짧게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북한운동연합은 탈북민 단체로, 지난 2005년부터 대북 전단 살포를 꾸준히 진행해 온 곳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에는 그동안 전단 살포를 주도해온 박상학 대표가 아닌 회원 6명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박상학 대표는 자료를 통해 경찰에서 본인을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, 회원들을 교육해 살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북 전단 살포를 막는 정부에 대해 강하게 반감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마저 박탈하려 하냐면서, 북한 정권에 속고 있는 부모 형제에게 진실을 전하는 편지가 어떻게 접경지역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지 되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죽음이나 감옥에 대한 두려움 없이 대북 전단을 계속 북한에 날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군과 경찰은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접경지역에서 24시간 경비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열영상장비에는 전단을 실은 풍선이 북으로 넘어가는 모습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10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 야산에서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대형 풍선과 함께 김일성, 김정은, 김여정 등을 포함해 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나무에 걸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31150234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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