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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민단체, 어젯밤 대북전단 50만 장 살포...강원 홍천서 발견 / YTN

2020-06-23 15 Dailymotion

오늘(23일) 오전 YTN 카메라에 잡힌 북한의 대남 확성기입니다. <br /> <br />강화도 맞은편 북한 접경 지역에 다시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전방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4월 27일, 남북 정상 간 합의를 어긴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로 시작된 북한의 대남 압박. <br /> <br />4·27 판문점선언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일 남북 간 연락 채널을 차단한 데 이어 16일에는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조만간 대규모 대남 전단 살포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판문점선언 위반입니다. <br /> <br />2년여 전, 11년 만에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 정상. <br /> <br />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공감하며 판문점선언이라는 성과물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의미도 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이 이를 파기하는 단계를 밟으면서,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남 압박 빌미를 줬던 대북 전단을, 어제 자정쯤 기습 살포했다고 한 탈북민 단체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삼엄하게 감시를 하고 있는데도 대북 전단이 살포된 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어제 자정쯤 경기도 파주시 덕은리 일대에서 대북 전단 5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책자 500권과 1달러 지폐 3천 장 등을 대형 풍선에 실어 북한에 기습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경찰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살포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보내온 사진과 영상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촬영하는 카메라 외에는 주변 불빛도 없는 곳에서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살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담겼던 기존 영상들과 달리 전단을 하늘에 띄우는 모습만 짧게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북한운동연합은 탈북민 단체로, 지난 2005년부터 대북 전단 살포를 꾸준히 진행해 온 곳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에는 그동안 전단 살포를 주도해온 박상학 대표가 아닌 회원 6명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박 대표는 자료를 통해 경찰에서 본인을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, 회원들을 교육해 살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북 전단 살포를 막는 정부에 대해 강하게 반감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마저 박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31352123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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