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식지 않는 면세품 구매 열기...업체들 줄줄이 방출 / YTN

2020-06-23 2 Dailymotion

코로나19 사태로 주인을 만나지 못한 면세점 명품들이 시중에 잇따라 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처음 시작한 신세계에 이어 이번 주에 롯데와 신라도 재고 방출에 나서 모두 4백억 원어치를 파는데,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3일 면세품 첫 방출 때 온라인 접속 마비와 판매 몇 시간 만에 품절이 잇따랐던 면세품 구매 열풍. <br /> <br />3개 업체가 잇따라 뛰어든 2차 면세품 방출에도 그 열기가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면세점이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을 통해 재고 면세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자 소비자들이 몰려 잠시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에 이어 롯데면세점은 페라가모, 토즈, 발렌티노 브랜드의 구두, 가방, 지갑 등을 최대 60% 할인된 가격에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6일부터는 8개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가 이뤄지고 이보다 하루 앞서 25일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시범 판매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[박상섭 / 롯데면세점 지원팀장 : 코로나19로 세계 각국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면세점들의 판로가 완전히 막혔는데 이번에 관세청에서 면세상품의 내수 통관을 허가해 주면서 업계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신라면세점도 내일(25일)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프라다와 몽클레어 등의 제품을 백화점 가격보다 30~50%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12일간의 신세계 온라인 판매에서는 전체 준비 물품의 85%가 나갔는데, 3개 대형 면세점이 4백억 원어치를 내놓는 이번 판매에도 만만찮은 반응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면세품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됨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의 새벽 줄서기와 남보다 먼저 달려가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동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6240022178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