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 행동 계획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남북 군사 충돌 우려가 완화되고 남북 관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 결정 내용 전해주시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정은 국무위원장 발언은 오늘 아침 노동 신문에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하라고 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신문은 중앙군사위원회가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군 총참모부가 앞서 제기했던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 <br /> <br />어제 회의에서는 주요군사 정책 토의안 심의가 이뤄졌고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반영한 여러 문건도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<br /> <br />북한은 지난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다음날 북한군 총참모부 명의로 대남 군사 행동과 관련해 네 가지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군부대를 다시 파견하고, 비무장지대 민경 초소 중에 남북 합의에 따라 철수했던 곳에 병력을 다시 전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겁경지역 부근에서 각종 군사훈련을 재개하고, 대남 전단 살포 투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총참모부의 대남 군사 행동 계획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려서 남북 간 군사 충돌 우려는 일단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군사 행동을 보류하라고 지시한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최근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회고록 내용이 알려진 것이 김정은 위원장 결정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볼턴 전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고 회고록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북한군의 대남 군사 행동을 보류할 것을 지시한 만큼 지난 4일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 이후 남과 북 사이에 조성됐던 긴장 국면은 일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김 위원장이 결단을 내린 배경이 알려지지 않아서, 남북 정상 간 신뢰가 회복으로 이어질 것인지의 여부는 북한 매체 보도를 조금 더 관찰할 필요가 있는 것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40800082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