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치웨이 관련 확진 203명…이태원 클럽 다음으로 많아 <br />중랑구 1명 확진…’3차 감염’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과 접촉 <br />도봉구 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보호사 확진…19일 증상 발현<br />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200여 명을 넘어서면서 이태원 클럽 발 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집단 감염 사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, 확진자의 동선을 따라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확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지금 손 기자가 나가 있는 리치웨이 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는데, 이태원 클럽 발 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이곳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만 최소 203명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가 270여 명 나온 이태원 클럽 발 감염 이후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집단감염 사례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어제 정오 기준으로 확진자가 202명이라고 밝혔는데, 하루 새 서울 중랑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묵동에 사는 39살 여성으로, 리치웨이 3차 감염지인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과 이달 초 헬스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, 그제 받은 두 번째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가격리를 했던 터라 다행히 별다른 동선은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감염자가 늘면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200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직접 리치웨이를 방문해서 감염된 사람은 41명에 불과할 정도로 이른바 'n차 감염'의 확산세가 매섭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를 포함해 콜센터, 학원 등 관련 감염 사례만 최소 10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구에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도봉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도봉동에 사는 57살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성심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보호사로,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났고 어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첫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분류돼 자가격리 대상자에서 제외됐었던 것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41409247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