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군, '황제 병사' 의혹 일부 확인…"면회 막히자 간부에 빨래 전달 부탁"<br /><br />복무 중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부대 병사와 관련해 공군은 감찰 조사 결과 일부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공군에 따르면 A 병사는 평소 면회 시간을 통해 부모에게 세탁물을 전달해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되자 소속부대 간부에게 전달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해당 간부는 13차례에 걸쳐 세탁물을 전달했으며, 이는 피부 질환을 호소한 병사 애로사항 해결 차원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공군은 다만 해당병사의 1인실 사용 특혜와 탈영 의혹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