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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"내주 누적확진 1천만명"…화약고 된 빈곤국

2020-06-25 2 Dailymotion

WHO "내주 누적확진 1천만명"…화약고 된 빈곤국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6개월만에 1천만명 감염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와 유럽, 북미는 물론 남미와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세를 키우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인구가 많고 의료체계가 열악한 남미와 서남아시아 국가들이 새로운 화약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혜준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만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 결과 전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주 들어 연일 15만명 안팎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24일엔 일일 확진자가 17만 3천여명이었는데 코로나19 발병 이래 두 번째로 큰 증가폭입니다.<br /><br />세계 보건기구, WHO는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다음주면 1천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발병 첫 달, WHO에 보고된 건 1만건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. 최근 한달 동안에는 거의 400만건이 보고됐습니다."<br /><br />특히 중남미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24일의 경우 전세계 하루 최다 발병 10개 국가 가운데 5곳이 중남미인데 전세계 일일 확진자 수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피해가 극심한 브라질에서는 하루 4만명이 감염됐고 멕시코에서도 신규 환자가 6천여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인구 밀도가 높은 서남아시아도 새로운 화약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만6천여명으로 하루기준 가장 많았고,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는 하루 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동의 이란에서도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800명대로 떨어졌던 확진자 수가 2천명까지 치솟으며 2차 파도를 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우디 정부는 연일 3천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전세계에서 매년 250만명이 방문했던 정기 성지순례객을 올해는 1천명 정도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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