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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보류 결정 하루 만에…여권, 종전 선언 추진

2020-06-25 48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<br> <br>오늘은 우리 동족의 비극 6.25 한국전쟁 70주년 되는 날입니다. <br><br>엄밀히 말하면 아직 이 전쟁은 진행형입니다. 휴전일 뿐이죠. <br> <br>여당이 오늘 종전, 즉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하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하겠다고 한 지 하루 만입니다. <br> <br>첫 소식, 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에서 종전선언을 다시 추진하자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긴장과 대치 상태를 종식하고 항구적 평화 시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종전 선언이 필수적입니다." <br> <br>[김경협 / 더불어민주당 의원(BBS라디오 '박경수의 아침저널')] <br>"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우리 국회에서 통과하는 것만으로도 평화체제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하자고 하는 메시지가 굉장히 강하고요." <br> <br>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종전선언 재추진에 급제동이 걸렸는데 김정은 위원장의 보류 결정이 있자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. <br> <br>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는 건데, 민주당 관계자는 "종전선언의 물꼬를 <br>터놓으면 평화협정으로 갈 수 있는 길목이 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정부도 종전선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"정전협정 상태를 종식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"며 <br>종전선언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.<br> <br>종전선언보다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정세현 / 전 통일부 장관] <br>"경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미국과 책상을 치고 워킹그룹의 족쇄를 풀고 나오든지 해가지고…" <br> <br>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일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"유엔 제재에 저촉되지 않고 북한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"며 미국이 반대한다고 우리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미래통합당은 "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절대 보장할 수 없다"며 우려를 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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